사회
'가계통신비 정책 협의회' 출범…통신비 인하 방안 논의
입력 2017-11-10 13:07  | 수정 2017-11-17 14:05
'가계통신비 정책 협의회' 출범…통신비 인하 방안 논의



문재인 정부의 통신비 인하 방안을 논의할 사회적 논의기구가 10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계통신비 정책 협의회' 인선을 마무리하고 이날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 위원장으로 강병민 경희대 교수가 선출됐습니다.

협의회가 끝난 뒤 강 위원장은 "앞으로 어떻게 협의회를 운영할 것이냐를 주로 논의했다"며 "공정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 수 있는지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주요 의제와 관련해 강 위원장은 "완전히 정하지 못했다"면서 "완전자급제에 대한 논의가 있지 않겠는가. 2주 뒤에 또 상세하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가계통신비 정책 협의회는 내년 2월까지 100여 일간 운영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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