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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전체관람가’ 박광현 감독 단편 영화에 우정 출연
입력 2017-11-10 1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강혜정이 ‘웰컴 투 동막골로 호흡을 맞췄던 박광현 감독을 위해 나섰다.
오는 12일 밤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에서는 상상력 비주얼리스트로 불리며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박광현 감독의 단편영화가 공개된다.
박광현 감독은 적은 예선과 짧은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한국판 히어로물에 도전할 것을 선언, ‘전체관람가 사상 최초의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단편을 선보인다.
‘거미맨은 지금까지 접한 히어로 영화의 편견을깨는 파격적인 도전이 될 예정. 박 감독의 전작 ‘조작된 도시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정세가 흔쾌이 참여했다. 오정세는 기존 히어로의 틀을 깬 신선한 캐릭터를 보며 직접 배역에 대한 아이디어를 더하며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여자주인공으로 반전 있는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한 배우 이청아를 비롯해 매 작품마다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배우 최태준이 악역을 맡아 ‘거미맨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웰컴 투 동막골의 히로인 강혜정은 바쁜 스케줄에도 박광현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우정 출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화 ‘거미맨은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강제로 거미를 먹게 된 소년이 초능력을 갖게 되어 히어로 ‘거미맨이 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유쾌하면서도 리얼하게 현실을 꼬집는 메시지가 담긴 박광현 감독의 ‘거미맨은 12일 ‘전체관람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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