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려대 인권센터, 북한주민 인권 증진 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
입력 2017-11-10 10:48 

고려대학교 인권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북한주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 킹 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후 '인권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수암 통일연구원 부원장과 시네 폴슨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이 나와 각각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새 정부의 북한인권정책 방향',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유엔과 국제사회의 접근법'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두 번째 세션은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조정현 한국외대 교수가 '북한의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을 통한 인권과 평화 증진'이라는 주제로 조엘 이보네 주한EU대표부 차석대사가 발표를 이어간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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