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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나에게 이태곤은? 계륵 같은 존재다”
입력 2017-11-10 09:54 
‘도시어부’ 이경규-이태곤. 사진l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배우 이태곤과 여전히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이태곤과 이경규 등 출연진들이 낚시를 끝낸 후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직접 잡은 대어들로 요리를 만들던 중 이태곤이 예고 없이 찾아오자 이태곤을 사극에 출연시켜 2년 정도 낚시터에 못 오게 해야 한다”며 장수왕 같은 캐릭터를 맡아라”라고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곤이 이경규의 견제에 아랑곳하지 않고 생선 요리와 함께 먹을 차돌된장찌개를 만들기 시작하자 이경규는 이태곤은 남 주자니 아깝고 갖고 있자니 힘든 존재”라고 정의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경상남도 통영에서 낚시 명인 박진철 프로와 다시 한 번 부시리 낚시에 도전한 마이크로닷은 6짜가 넘는 참돔을 낚아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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