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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콜롬비아] 콜롬비아의 위엄 ‘월드컵 공인구 사전 테스트’
입력 2017-11-10 09:28  | 수정 2017-11-10 09:30
한국-콜롬비아에 임하는 후자의 위상은 러시아월드컵 공인구 사전테스트에도 참여할 정도다. 대회 공식 축구공 텔스타18과 우승 트로피. 사진=아디다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콜롬비아에 임하는 원정팀의 위상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차기 대회 공인구의 공개 전 시험에도 참여할 정도다.
FIFA 공식 후원사 ‘아디다스는 10일 2018 러시아월드컵 공인구 ‘텔스타18 공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제작사 측은 아르헨티나·콜롬비아·멕시코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레알 마드리드-유벤투스가 테스트 과정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텔스타18은 아디다스 첫 월드컵 공인구로 1970년 멕시코대회에 사용된 ‘텔스타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당시 브라주카의 기본 골격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

FIFA 월드컵 공인구 최초로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NFC 칩을 내장했다. 공과 선수의 접촉점을 정보화하여 다양한 통계에 활용할 수 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 공인구 텔스타18은 10일부터 아디다스 직영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국 판매를 시작한다. 축구 전문매장에서는 20일부터 살 수 있다.
한국-콜롬비아는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텔스타18 사전테스트에 참여한 세계랭킹 13위 콜롬비아에 한국(62위)과의 원정 A매치는 남미예선을 4위로 통과한 후 치르는 첫 본선대비 평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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