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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과 종종 연락…"금방 좋아질 것"
입력 2017-11-10 09:22  | 수정 2017-11-17 10:05




배우 홍종현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동료 김우빈에 대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홍종현은 데뷔 10주년 기념 인터뷰를 진행하며 "우빈이와 가끔 연락한다"며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는 "우빈이가 주변 사람들 걱정시키는 것을 싫어하고 미안해해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나중에 기사를 통해서 알게 됐어요. 처음에는 너무 미안해서 연락을 못 하겠더라고요."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문자를 남겼는데 '괜찮아지고 있다. 고맙다'고 연락이 왔어요. 지금은 많이 응원하고 기도하고 있어요. 아마 금방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김우빈과 홍종현은 2011년 KBS2TV ‘드라마스페셜-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바 있습니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 사실을 공개하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비인두암은 뇌기저부에서 입천장까지 이르는 인두의 위쪽 3분의 1 부위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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