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오후 전국 비 조금…서해안 황사 영향
입력 2017-11-10 07:45  | 수정 2017-11-10 07:53
<오프닝>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나오실 때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비 소식이 있습니다.

<1>오전에 수도권과 영서에서는 빗방울만 떨어지다가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수도권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점차 일부 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서에서 5~20mm, 수도권과 충남에서는 5~10mm, 그 밖의 지역에서는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밤에는 그치겠습니다.

<2>서해안에 계신 분들은 황사용 마스크도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후 사이 황사가 날아들며 영향을 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높아지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차차 흐려져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서해안과 동해안에서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서울 7.6도, 청주 3.1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5도, 대전 18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비가 그치고 나면 밤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2도, 모레는 1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클로징>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 산지에서는 건조주의보도 발효 중인 만큼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양재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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