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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콜롬비아] 한국 콜롬비아전 도박사승률 26%
입력 2017-11-10 07:43  | 수정 2017-11-10 07:46
한국-콜롬비아는 홈팀이 열세라는 전망이 나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콜롬비아는 원정팀이 우세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10일 오후 8시부터 국가대항 A매치 한국-콜롬비아가 열린다. 프로토 승부식 91회차 및 기록식 46회차와 축구토토 매치 9회차 대상경기.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베트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0개 회사의 10일 오전 7시 배당률 평균은 한국 3.86-무승부 3.21-콜롬비아 2.06이다.

콜롬비아가 이길 가능성은 한국의 1.87배이며 한국 승리확률은 콜롬비아의 53.4%라고 예상한다는 얘기다. 보다 직관적으로 승률을 계산하면 한국 25.91%-콜롬비아 48.54%가 된다.
한국은 콜롬비아와의 상대전적에서 2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2005년 1월 15일 콜롬비아와의 중립지역 평가전은 1-2로 졌다. 당시 정경호(37) 상주 상무 코치가 득점하여 영패를 면했다.
세계랭킹 13위 콜롬비아는 한국(62위) 원정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 준비를 시작한다. 남미예선은 4위로 통과했다.
콜롬비아는 2014-15 스페인 라리가 최우수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6·바이에른 뮌헨)를 보유했다. 임대 선수 신분으로 활약하는 현 소속팀에서 10경기 2골 3도움 및 평균 55.8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81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콜롬비아 후자의 간판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조국의 러시아월드컵 유니폼 홍보 촬영에 임하는 모습. 사진=하메스 SNS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111경기 36골 41도움. 당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공격포인트 생산성은 90분당 0.96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보다도 우수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59경기 21골 14도움.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21득점은 콜롬비아 역대 3위에 해당한다. 2014 FIFA 월드컵에서는 득점왕으로 조국의 사상 최고 성적인 5위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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