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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초점] 방탄소년단, SNS 파급력 넘어 美 방송 진출
입력 2017-11-10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인기를 넘어 미국 방송에도 진출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유명 프로그램인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이어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출연을 연달아 확정했다.
오는 1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동안 '엘렌쇼'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엘렌쇼'는 미국의 유명 방송인 엘런 드제너러스(Ellen DeGeneres)가 진행하는 NBC 방송국의 토크쇼로, 미국에서 대중적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은 SNS를 통한 온라인 활동으로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쌓아왔다.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47번째 1위를 기록하는 등 '국경 없는 인터넷'을 통해 한국을 넘어 여러 지역에서 사랑받는 그룹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承 Her'를 발매를 앞두고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는 게 목표다. 미국에서 앨범도 많이 팔리고, 라디오에도 음악이 자주 나와야 한다. 이번에는 꼭 빌보드 핫 100에 들어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가장 큰 목표로 세웠던 빌보드 핫 100에 진입을 이룬 방탄소년단은 꿈만 같던 미국 방송 진출까지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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