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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이상인, 늦깎이 아빠 합류…갓 태어난 아기보다 더 울어 ‘폭소’
입력 2017-11-09 23: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백년손님 배우 이상인이 출연해 득남 소식을 알렸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 배우이자 방송인 이상인이 ‘47세 늦깎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인은 꽁꽁이(태명)를 가졌을 때 최초 공개한 방송이 '백년손님'이라서 태어나는 순간도 '백년손님'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아기 출생을 기념해 방송에 자처한 사연을 밝혔다.
이후 이상인이 직접 촬영한 아들 서호의 탄생 순간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이상인은 감격의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에 MC 김원희는 아기보다 이상인씨가 더 우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 아빠인 김환도 생생한 출산 영상을 보면서 함께 눈물을 쏟았다. 김환이 바람직한 아빠가 될 수 있을까”라고 걱정하자 이상인은 ‘선배 아빠로서 걱정하지 마라. 태어나면 느낌이 다를 거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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