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오후 곳곳 약한 비…서쪽 황사 영향
입력 2017-11-09 20:25  | 수정 2017-11-09 21:39
<1>아침에는 영하권 추위를 보였지만, 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추위가 풀렸습니다. 오락가락하는 기온 변화에 몸도 적응하기가 어려운 날씨인데요. 내일은 전국 곳곳에 약한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강원 영서에 최고 20, 그 밖에 내륙에도 5에서 10 밀리미터 가량으로 비의 양은 적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에서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내일 또다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후부터 서쪽 지역들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면서 수도권과 충청, 호남에서는 내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가리키겠습니다.

<예비특보>내일 오후부터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특보가 내려지겠고, 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중부>비는 내일 오후 중부지방에서 시작되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고,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낮 기온 20도까지 올라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동해안>강릉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주간>내일 비가 그치면 또다시 주말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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