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호등 정보부터 날씨 정보까지 알려주는 '커넥티드카 열전'
입력 2017-11-09 19:41  | 수정 2017-11-09 21:26
【 앵커멘트 】
신호등이 언제 바뀔 지, 목적지 날씨는 어떤지 알려주는 자동차가 있다면 어떨까요?
미래에 등장할 자동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겨루는 이색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경연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이 모니터 화면에 집중해있습니다.

미래 자동차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뽐내는 대회입니다.

자동차에 센서를 장착해 온도와 습도, 미세먼지 정보를 알려주는 자동차부터 주변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자동차까지.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신호등과 연결돼 신호가 언제 바뀔지를 미리 전달받는 자동차 아이디어도 선보였습니다."

공통점은 자동차가 주변 사물과 연결돼 정보를 주고 받는다는 겁니다.

24시간 동안 쉬지않고 진행된 대회는

(현장음) "5,4,3,2,1"

카운트다운과 함께 종료됐습니다.


▶ 인터뷰 : 최한진 / 대회 참가자
- "잠 오고 피곤하지만, 결과물이 제대로 나와서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고."

▶ 인터뷰 : 송관웅 / 현대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설계실장
- "스타트업이나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는 일환으로."

회사 입사 특전과 투자 기회까지 주어지는 대회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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