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숫자뉴스] 8천만 잔
입력 2017-11-09 19:32  | 수정 2017-11-09 21:16
오늘의 숫자뉴스입니다.

한 편의점에서 판매한 원두커피가 출시 2년 3개월 만에 8천만잔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갈수록 인기가 높아져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배 늘었습니다.

일명 '편의점 커피'의 인기 비결, 소비자들은 가성비, 즉 가격 대비 성능을 꼽습니다.

스타벅스같은 커피 전문점에선 한잔에 5천원 안팎인데 편의점 커피는 1000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700원까지 내린 곳도 있습니다.

맛은 조금 떨어질 순 있겠지만 가격에 비하면 괜찮다는거죠.

그런데 편의점이 커피족에게만 인기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먹을거리를 찾아 편의점에 온 수달 얘기입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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