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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사망원인 발표 1주일 연기
입력 2017-11-09 18: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고(故) 김주혁에 대한 부검 결과가 예상보다 1주일 가량 늦은 다음주 중반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주혁 사인 결과 회신이 다음주 중 가능하다고 경찰에 알렸다. 이에 따라 김주혁 사망 원인 발표는 15일 정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주혁이 탄 벤츠 SUV는 지난 30일 오후 4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의 한 아파트 정문 부근에서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했고, 아파트 벽면에 부딪친 후 전복돼 화재가 발생했다.
김주혁은 건국대학교병원으로 후송된 후 심폐소생이 시행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오후 6시 3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1차 부검결과를 통해 직접적인 사인은 두부손상으로 나왔으나 김주혁이 갑자기 의식을 잃은 이유 등은 상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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