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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태임 "사극에서도 악녀 해보고 싶어, 장희빈?"
입력 2017-11-09 16:57 
이태임. 사진| SBS 파워 FM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이태임이 연극뿐 아니라 사극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태임은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연극 '리어왕' 홍보차 출연했다. 이태임은 라디오 첫 출연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으나 금세 재치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이태임은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하면서 '꼭 성공해야겠다'는 야망이 생겼다"며 "악녀 연기가 재미있다. 사극에서도 장희빈 같은 정말 악독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며 악녀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예원과의 막말 논란으로 한동안 활동을 쉰 이태임은 JTBC '품위있는 그녀'로 복귀에 성공했다. MBN '비행소녀'에 합류해 싱글라이프를 공개하는 등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태임은 5일 개막한 연극 '리어왕'에 둘째 공주로 출연 중이다. 오는 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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