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워홈 인천공항 식음시설, 식약처 `위생등급제` 획득
입력 2017-11-09 16:45 
[사진제공 = 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은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이 인천국제공항 내 식음시설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전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위생등급 표지판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 보장,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를 진행한다. 매장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를 신청한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 내 20개 브랜드는 모두 음식점 등급 우수업소로 지정됐다.
이 중 아워홈 대표 한식 브랜드 '손수헌', 이태리 정통화덕피자를 선보이는 '모짜루나',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헌터' 등 5개 브랜드는 위생은 물론 영업자의 마인드와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이에 앞서 아워홈 FS사업부가 위탁운영 중인 '현대건설종로점'와 'LG가산디지털센터점' 등도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신청해 13개 지점이 모두 '매우 우수' 매장으로 지정됐다.
'자유로 CC 연천점'은 지난 7월 골프장 식음시설 중 최초로, '아주대병원장례식장점'은 지난 9월 장례식장 업계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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