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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쉰 성폭행 피해` 코리 하임 누구? #38세 요절 #인기 아역배우 #약물중독
입력 2017-11-09 15: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도미닉 브라스키아가 찰리 쉰이 10대 시절 동성 배우 코리 하임을 성폭행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진위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요절한 코리 하임에게 관심이 모아진다.
1971년 캐나다 태생으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코리 하임은 코리 펠드만과 함께 1980년대 아역배우로 전성기를 누렸다. 두 사람은 무려 7편의 영화에서 호흡을 맞췄다. 국내 상영작으로는 ‘운전면허, ‘로스트 보이즈 등이 있으나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코리 하임은 할리우드의 다른 아역배우들처럼 어린 시절 큰 인기를 얻었으나 이후 부침을 겪었다. 귀엽던 시절 인기는 사그라들고, 다시 인생작을 만나지 못한 코리 하임은 마리화나, 옥시콘틴 등 약물에 빠져들었다. 약물중독으로 쇠약해진 코리 하임은 2010년 폐렴으로 사망했다.
한편, 미국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8일(현지시간) "전직 배우 도미닉 브라스키아가 코리 하임이 2010년 3월 10일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 찰리 쉰이 자신에게 접근했던 사실을 털어놨다"면서 "도미닉 브라스키아가 '찰리 쉰이 19살 때 영화를 찍으면서 당시 13살이었던 코리 하임을 성폭행했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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