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희범 조직위원장 강원 횡계초 1일 교사 변신
입력 2017-11-09 15:32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이 9일 강원 평창 횡계초등학교 1일 교사로 나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림픽 정신과 가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9일 강원 평창 횡계초등학교 1일 교사로 깜짝 변신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교육부가 주관하는 ‘올림픽 계기 교육에 참여해 횡계초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림픽 정신과 가치에 대해 강의했다.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이 9일 강원 평창 횡계초등학교 1일 교사로 나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림픽 정신과 가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경기 결과보다 참여에 의의를 두고 상대를 존중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것이 올림픽 정신”이라며 우정과 존중, 용기와 결의 등 올림픽 가치를 미래 주역인 학생들도 일상에서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상곤 교육부장관과 민병희 강원도교육감도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하키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한편 올림픽 계기 교육은 대회 개막 D-100일인 지난 11월 1일부터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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