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워도’ 송옥숙 “이성열, 6년간 많은 성장…발전 기대돼”
입력 2017-11-09 15:06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이성열 사진=김영구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미워도 사랑해 배우 송옥숙이 이성열의 발전을 기대했다.

송옥숙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1 새 저녁일일극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엄마 역할을 많이 하기도 했고,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엄마 역할도 꽤 한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열이 연기자로 갓 데뷔했을 때 제 아들 역할을 맡았었다. 성열이가 너무 당황해하고 있을 때 제가 앉혀서 한 마디 한 마디 거의 다 가르쳤었다. 이후 다른 드라마에 출연하는 거 보니까 많이 나아졌더라”고 덧붙였다.

송옥숙은 이번에 주인공을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 응원을 많이 해주고 싶엇다. 성열이가 성실하다. 5~6개월 같이 하다 보면 배우로서 굉장한 발전이 있을 거라고 본다. 주인공을 할 때 같이 드라마를 하게 되니까 개인적으로 기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의 꽃을 피우는 길은조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차곡차곡 채워지는 인간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오는 13일 첫 방송.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