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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사랑해` 이성열 "표예진과 동갑내기, 연기 도움 받아"
입력 2017-11-09 15:01  | 수정 2017-11-09 15: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인피니트 이성열과 배우 표예진이 주연으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KBS1 저녁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박기호 PD와 김홍주 작가를 비롯해 표예진 이성열 한혜린 이동하 송옥숙 이병준 박명신 김법례가 참석했다.
이성열은 이날 "표예진과 작품 촬영 전부터 리딩을 많이 했다. 표예진에게 연기적으로 도움 받았다. 표예진과 동갑내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표예진은 "친구라서 편한 것도 있었다. 현장에서도 많이 맞춰보고 있다. 싸우면서 정이 드는 부분들을 잘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가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는 드라마다.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정과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3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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