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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이성열·표예진 “호흡? 동갑내기라 편하게 촬영”
입력 2017-11-09 14:56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 표예진 사진=김영구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성열과 표예진이 ‘미워도 사랑해를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성열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1 새 저녁일일극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찍기 전부터 리딩을 많이 했다. (표예진과) 호흡도 많이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진 씨가 연기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동갑내기 친구다보니까 편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표예진 역시 동갑이다 보니 편한 것도 있고 현장에서도 많이 맞춰보고 있다. 처음에는 투닥 투닥 싸우는 부분이 많다. 그러면서 정이 드는 부분을 잘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의 꽃을 피우는 길은조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차곡차곡 채워지는 인간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오는 13일 첫 방송.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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