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예진흥원장 양현미 상명대 교수
입력 2017-11-09 14:36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에 양현미 상명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53)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양 신임 원장은 문화 예술 분야의 정책을 오랜 기간 연구한 전문가로 꼽힌다. 서울시 문화체육기획관으로 근무하며 행정 실무 경험을 쌓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기획조정실장과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장을 지냈다. 현재 학교문화예술교육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양 원장은 홍익대에서 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그는 15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근무한 뒤 상명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의 남편은 영화감독 박찬욱의 동생인 미술작가 박찬경이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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