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판매계약 체결
입력 2017-11-09 14:02  | 수정 2017-11-09 15:28
(왼쪽부터)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와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9일 삼다수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제공 = 광동제약]

광동제약은 9일 서울 강남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소매용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지역과 유통 채널을 제외한 곳에 제주삼다수를 비롯해 제주개발공사가 생산·공급하는 제품을 유통한다. 제주지역과 전국의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 대한 제주삼다수 공급은 제주개발공사가 맡는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 양사가 더 나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삼다수를 비롯한 공사 제품의 성장을 이뤄내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제주삼다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며 "지난 5년간 해왔던 양사의 협력시스템을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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