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의회 한명희 의원 "다중이용시설 수질 심각…언론에 공개해야"
입력 2017-11-09 10:58 
서울 시내 어린이집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정수기 상당수의 수질 상태가 먹는물 기준을 초과하는데도 행정당국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울시의회 한명희 의원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어린이집 723개소, 주민센터 30개소에 설치된 정수기에 대한 수질검사를 한 결과 56%가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가 이런 실태를 언론에 알리는 것과 같은 공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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