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찰리 쉰, 같은 영화 아동 배우 성폭행했다"…또다시 불거진 성추문
입력 2017-11-09 10:12  | 수정 2017-11-09 11:18
찰리 쉰/사진=스타투데이
"찰리 쉰, 같은 영화 아동 배우 성폭행했다"…또다시 불거진 성추문


문란한 성생활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또다시 성추문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미국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전직 배우 도미닉 브라이스키아와의 인터뷰 기사에서 과거 찰리 쉰에게 성폭행 당한 코리 하임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도미닉 브라스키아는 "코리 하임이 2010년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 찰리 쉰이 그에게 접근했던 사실을 털어놨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스키아는 또 "찰리 쉰은 19살 때 영화 '루카스'를 찍으면서 당시 13살이었던 코리 하임을 성폭행 했으며 코리 하임이 '촬영하는 동안 흡연구역에서 찰리 쉰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고백했다"고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밖에도 "찰리 쉰은 성관계 이후에는 코리 하임을 냉정하게 대했다더라며 이로 인해 코리 하임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영화 ‘플래툰을 비롯해 ‘무서운 영화 시리즈와 ‘못 말리는 람보 등에 출연한 배우 찰리 쉰은 지난 2015년 무분별한 성관계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과 함께, 몇몇 지인들이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숨겨주는 대가로 1,000만 달러(한화 약 117억 원)를 받아갔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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