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리온 `통크`, 리뉴얼 효과 좋네…20년만에 재전성기 맞아
입력 2017-11-09 09:52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이 지난달 재단장해 내놓은 통밀 스낵 '통크'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20년만에 재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달에 통크 판매량은 180만개에 달해 올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1996년 출시된 뒤 20년만에 다시 전성기를 맞이한 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통크의 통밀 함량을 15%로 높이고 사각사각한 식감을 강화한 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통밀과 땅콩버터를 사용한 신제품 통크 피넛으로 소비자 선택폭을 넓ㅎ닌 것도 인기에 한몫한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제품 인기에 힘입어 통크를 활용한 디저트 레시피와 통크를 가니시(곁들임 장식)으로 사용한 케이크가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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