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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US오픈 8강’ 루블료프 격파…넥스트젠 4강행
입력 2017-11-09 09:35 
정현이 ‘2017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 A조 2차전을 위해 입장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정현(21)이 6번 시드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7~11일(현지시간) ‘2017 프로테니스협회(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이 열린다. 6번 시드 정현은 A조 2차전에서 1번 시드 안드레이 루블료프(20·러시아)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2연승으로 남은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4강
세계랭킹에서도 정현은 54위로 루블료프의 37위보다 낮다.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도 루블료프가 2017 US오픈 준준결승으로 정현의 이번 시즌 프랑스오픈 3라운드보다 좋으나 맞대결 결과는 반대였다.

정현은 A조 1차전에서는 3번 시드이자 ATP 51위 데니스 샤포발로프(18)를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3차전 상대는 8번 시드 잔루이지 퀸치(21·이탈리아)로 세계랭킹 306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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