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동연 부총리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 300만명에 지원"
입력 2017-11-09 08:21 
경제관계장관회의서 발언하는 김동연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17.9.28 kims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재정지원, 일명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 규모가 300만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정부는 9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계획안을 논의했다.
김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시행이 다가옴에 따라 고용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영세 사업주와 근로자가 걱정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도록 정부가 마련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안정자금 예산은 3조원이지만 국회 심의가 남았다. 준비를 위해 시행계획안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전 업종에 걸친 300만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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