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핫클릭 랭킹뉴스
입력 2017-11-09 07:58  | 수정 2017-11-09 08:01
층간 흡연으로 이웃갈 갈등겪는 분들 많으시죠.
층간 흡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담배연기가 공동주택의 아래위층으로 삽시간에 퍼지기 때문인데요. 집 안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면 5분 내 위아래로 초미세먼지가 퍼지고, 아랫집으로 내려가 4시간동안 영향을 끼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내년 2월부터는 아파트 실내 흡연 신고가 들어오면 경비원이 계도할 수 있도록
했지만, 가정의 내부를 일일이 확인하는 건
실효성이 떨어지고,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택시기사의 근무복이 6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서울에서 법인택시를 운전하는 기사들은
이달 13일부터 정해진 근무복을 입어야 하는데요. 하절기엔 푸른색 체크무늬 셔츠에 정장바지를, 동절기엔 검은색 조끼를 추가로 입게 됩니다. 승객들이 좀 더 안심할 수 있을 거란 의견과 자율복이 더 편하다는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복장 규정을 어길 경우엔 10만 원의 과태료와 운행정지 3일 처분을 받게 됩니다.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한국방문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평소엔 낯선 사람과 말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는 멜라니아 여사.
하지만 이번 방한에선 유독 환한 함박웃음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한국을 떠나기 전 멜라니아 여사는 트위터에 김정숙 여사와 환한 미소로 악수하는 사진을 올리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의 보좌진은 "환담을 길게 하지 않는 편인데 정말 놀랍다"며, "두 영부인의 화합이 대단했다"고도 전했습니다.

9년 전, 8살 어린이를 무참히 성폭행해 공분을 샀던 '나영이 사건', 기억하시죠? 가해자였던 조두순의 출두가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소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미 30만 명
이상이 반대글을 올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피해자인 나영이의 아버지가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출소하는 조두순의 보복이 두렵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의
뜻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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