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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응경, 만개한 꽃미모 시선집중…"기쁘고 설?��7개월"
입력 2017-11-09 07:36 
이응경 사진=한아름컴퍼니 제공
배우 이응경이 만개한 꽃처럼 화사한 미모를 자랑해 화제다.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이해정/연출 고영탁)의 종영을 앞두고 안방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한 것.

오늘 9일(목) 오전, 한아름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꽃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응경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는 앞으로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종영을 맞아 촬영된 것으로, 이응경의 손에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무궁화 꽃이 들려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억척스러운 극 중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단아하고 고상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이응경의 화사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함께 공개된 소감 또한 눈길을 모은다. 이응경은, 7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촬영 하면서 ‘오경아라는 인물에 푹 빠져 지냈습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사연이 많은 경아를 연기하면서, 저도 경아와 함께 기쁨과 설렘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정이 많이 든 스태프들과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네요... 다시 한 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MBC ‘역류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들께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히며 작품은 물론, 함께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렇게 깜짝 종영소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7개월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 이응경은, 오는 13일(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아침연속극 ‘역류(극본 김지연, 서신혜/연출 배한천, 김미숙)에서 주인공 신다은의 엄마 역을 맡아 우아하고 자애로운 어머니를 연기하며 다시 한 번 캐릭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한편,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임수향 분)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내일 10일(금) 저녁 8시 25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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