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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부암동 복수자들` 사이다 복수가 돌아왔다
입력 2017-11-09 0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의 사이다 반격이 시작됐다.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홍도희(라미란 분)와 복자클럽 멤버들이 주길연(정영주 분)에게 통쾌한 복수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겸(이준영 분)은 이미숙(명세빈 분)의 딸 백서연(김보라 분)에게 자신을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백서연은 황정욱(신동우 분)을 찾아갔고, 황정욱은 김희경(윤진솔 분)에게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길연은 위기에 처하자 홍도희에게 합의를 요구하며 두 번 무릎을 꿇었다. 복자클럽의 대승리였다. 결국 복자클럽의 편에 서서 이들을 돕기로 했다.

주길연은 홍상만(김형일 분)과 만나 홍상만의 말을 녹취했다. 공권력을 사용해 홍도희의 생선가게의 영업을 막은 것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홍도희는 홍상만과 만나 녹취록을 들려줬다. 결국 홍상만은 홍도희에게 굽히고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복자클럽은 여기에 더해 홍상만이 상습적으로 기간제 여교사를 성추행했다는 내용을 흘렸고, 홍상만은 결국 학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홍상만은 이병수(최병모 분), 백영표(정석용 분)와 만나 복자클럽의 진실을 알렸다. 자신의 아내인 김정혜(이요원 분)와 이미숙이 복자클럽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황급히 홍상만의 곁을 떠났다.
홍상만은 만취해서 홍도희의 집을 찾았고 결국 쓰러졌다. 복자클럽은 홍상만을 학교 버스 정류장에 놓고 떠났고 홍상만은 웃음거리가 됐다.
이렇게 복자클럽은 복수 대상자 다섯 명 분 주길연, 홍상만에게 복수를 성공했다. 남은 복수 대상자는 이병수, 백영표, 한수지(신동미 분)만 남은 가운데 과연 복자클럽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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