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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롭 톰슨 벤치코치와 감독 면접 진행
입력 2017-11-09 05:46 
톰슨은 28년간 양키스에서만 일해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감독 자리가 공석인 뉴욕 양키스가 새 감독을 물색중이다.
'디 애틀랜틱'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키스가 이날 롭 톰슨(54) 벤치코치와 감독 면접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톰슨은 양키스에서만 28시즌을 함께했다. 1990년부터 마이너리그 코치를 맡았고, 1998년에는 프런트로 보직을 옮겼다. 선수 육성 부문 부사장, 특별 인스트럭터 등 다양한 보직을 맡았다.
2008년 양키스 벤치코치를 맡으며 메이저리그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에는 3루코치로 보직을 옮겼고, 2015년 다시 벤치코치로 돌아왔다.
현역 시절에는 포수와 3루수를 맡았다. 1985년 드래프트에서 32라운드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지명된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4시즌동안 216경기를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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