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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감수` 구자욱 `휴~ 고척돔 뜬공은 정말 어려워` [MK포토]
입력 2017-11-08 16:45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8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야구대표팀과 넥센 히어로즈의 연습경기 9회 초 2사에서 대표팀 1루수 구자욱이 넥센 홍성갑의 내야 높이 뜬공을 놓친 후 고척돔 천장을 바라보며 웃고 있다.
대표팀은 1루 주자를 2루에서 아웃시켜 이닝을 끝냈다.
선동열 감독은 이날 연습경기에서 박세웅, 함덕주, 심재민과 포수 한승택을 대표팀이 아닌 넥센 선발로 출전시켰다.
야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일본으로 출국해 16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출전해 일본, 대만과 우승컵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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