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롤점검 완료…7.22 패치 노트 발표(공식)
입력 2017-11-08 10:17 
롤점검 완료 후 7.22 패치 노트가 선보였다. 사진=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롤점검 완료 후 최신 대형 패치 노트가 공개됐다.
개발·발행·배급사 라이엇 게임즈는 8일 오전 6시 리그오브레전드(롤·LoL) 게임 서버의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을 시작했다. 오후 1시 끝날 예정이었으나 4시간 7분 빠른 오전 8시 53분 완료 공지가 게재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점검 후 7.22 패치 노트를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하 머리말 전문.

먼저 역할군 업데이트부터 살펴보죠. 지난 프리시즌에서는 역할군 업데이트의 하나로 암살자를 업데이트했는데요. (예컨대, 돌격형 전사, 원거리 딜러, 마법사)
미드시즌에는 탱커 업데이트가 있었죠. 역할군 업데이트의 다양한 영향을 확인한 후, 저희는 이러한 접근법에서 벗어나 각 챔피언을 앞으로 더욱 크고 뚜렷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로 했습니다.
워윅의 피의 사냥, 갈리오의 석상처럼 거대한 영향, 우르곳의 악명높은 샷건 무릎, 이블린의 매혹적인 심리게임 등 굵직한 업데이트가 있었죠.
뚜렷한 방향성은 스킬 업데이트에도 반영되었는데요. 몇 년 전에는 멋진 모습을 보여 줬지만, 이제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더욱 확실히 자신의 자리를 잡기 위해 좀 더 관심이 필요한 챔피언을 비교적 소규모로 변경해 줬습니다.
용맹하게 돌진하는 알리스타부터 시작해, 이빨이 더욱 날카로워진 렉사이와, 최근에는 새롭게 위력이 거듭난 아지르와 세련되어진 신 짜오까지, 수많은 챔피언이 변경되었죠.

새로운 챔피언들도 합류했습니다. 궁극의 위력을 보여주는 자야와 라칸 커플, 벽을 걷는 그림자 사신 케인, 굳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장장이 반신 오른이 새로 선보였는데요. 곧 새로운 챔피언이 하나 더 등장할 예정입니다.
서포터는 구원과 기사의 맹세 등 전설적인 아이템 선택지가 더 늘어났고, 협곡의 전령은 소환사의 협곡에서 더욱 중요한 전략적 요소로 진화했죠.
이젠 마지막으로 프리시즌 내용을 살펴보죠. 이번 프리시즌 패치에서는 그동안 준비해 온 대규모 변경 사항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 프리시즌 패치에서는 룬과 특성을 하나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통합해서 나에게 맞는 플레이스타일을 선보이고, 더욱 정교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시스템은 무료로 제공되니 모든 플레이어가 공평하게 플레이할 수 있겠죠. 또한, 이제 레벨 30을 넘어 레벨을 올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레벨을 올릴수록 깜짝 놀랄 만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롤점검 후 반영된 리그오브레전드 7.22 패치 노트 세부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