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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남편 조정치 소속사 미스틱과 전속계약
입력 2017-11-08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정인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틱은 8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면서 "정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매력을 갖춘 유일무이 여성 뮤지션이다. 정인의 풍부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칠 수 있도록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아다"고 밝혔다.
정인과 미스틱은 인연이 깊다. 남편 조정치가 소속돼 있는 곳이기도 하며, 윤종신이 작사 작곡하고 정인이 부른 '오르막길'이 2012년 발표 후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인은 지난 2002년 리쌍의 1집 타이틀곡 'Rush(러쉬)'에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데뷔했다. 당시 독특한 보이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후 여러 아티스트의 러브콜을 받으며 피처링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0년 첫 솔로 앨범 '정인 From Andromeda(프롬 안드로메다)'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다섯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정인만의 음악과 감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조정치와 결혼한 정인은 올해 초 딸을 출산한 후 육아에 집중해오다가 최근 드라마 OST곡을 발표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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