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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오늘의 신곡] 어반자카파·구구단·김소희,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
입력 2017-11-08 09:28 
오늘(8일) 어반자카파, 구구단, 김소희의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오늘(8일) 어반자카파, 구구단, 김소희의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8일 오후 김소희는 데뷔 쇼케이스를 치룬 뒤, 정오 앨범 ‘the Fillette(더 피예트)를 발매한다.

‘더 피예트에는 ‘뜸 ‘소복소복 ‘같은달 ‘O&A ‘뜨거웠음 해라는 곡이 수록됐다. ‘뜸에는 ‘야 채경아 우리 맥주 두 잔 만해라는 가사가 담겼고 팬들은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로 함께 활동했던 ‘에이프릴 채경을 가르켜 눈길을 끈다. 2번 트랙은 타이틀 곡 ‘소복소복, 3번 트랙 ‘같은 달은 어쿠스틱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어 공개 된 4번 트랙 ‘O&A와 5번 트랙 ‘뜨거웠음 해는 김소희의 독특하고 통통 튀는 음색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오후 구구단도 컴백 쇼케이스를 마친 뒤 오후 6시 첫 번재 싱글 앨범 ‘Act3. Chococo Factory(초코코 팩토리)로 컴백한다.


구구단은 지난해 6월 첫 번째 미니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더 리틀 머메이드)에서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브 삼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번째 미니 앨범 ‘Act.2 Narcissus(나르시스)에서는 카라바조의 명화 나르시스에서 착안해 당당한 아름다움에 대해 노래했다. 동화, 명화에 이어 이번에는 영화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모티브 삼아 달콤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독특한 캐릭터인 윌리웡카에 도전한 구구단은 달콤하면서도 기묘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Chococo(초코코)로 컴백한다. ‘Chococo(초코코)는 반복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중독성 강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구구단의 성숙한 음색은 수록곡에서 제대로 만날 수 있다. 수록곡 ‘Lucky(럭키)와 ‘스노우볼(Snowball)에서는 타이틀곡 ‘Chococo(초코코)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구구단만의 진한 감성과 섬세한 음색을 들려준다. 앞서 발표한 두 장의 앨범을 통해 팬들 사이에서 감성 명곡으로 꼽히는 ‘일기(Diary) ‘Maybe Tomorrow(메이비 투마로우) ‘소원 들어주기 등을 잇는 구구단표 감성송으로 각광받을 예정이다.

구구단과 함께 오후 6시에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를 발표하게 된 어반자카파는 이날 오전 컴백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후 8시에는 팬 초청 토크 콘서트 ‘그때의 우리, 오늘의 우리를 개최한다 .

싱어송라이터 그룹 어반자카파는 지난 해 5월 미니앨범 ‘스틸(Still)을 발매해 음원 차트 1위의 기록하며 새로운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다수의 곡들이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른 어반자카파의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박용인의 작사와 작곡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지난 날을 그리워하는 현재의 감정을 차근차근 풀어가는 가사와 함께 어반자카파 세명의 보컬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심플한 편곡으로 아련한 감정을 표현했으며, 그로 인해 대중들 또한 상처를 위로 받고 추억을 품을 수 있는 모두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어반자카파의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이성경과 최태준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옷의 향기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스토리 라인으로 진행되어 음악과 뮤직비디오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표현해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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