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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할라데이 사망…MLB 애도 성명 발표
입력 2017-11-08 08:32  | 수정 2017-11-08 09:15
로이 할러데이 사망 후 MLB 공식 SNS에 게재된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이 할라데이 사망 소식을 접한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고인을 추모했다.
로이 할라데이는 7일(현지시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생명을 잃었다. 향년 40세.
MLB는 로버트 맨프레드 커미셔너 명의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및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였던 로이 할라데이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사무국과 야구계 전체는 충격을 받았다. 비통할 따름”이라고 슬픔을 나타냈다.

로이 할라데이는 게임 전반에서 걸쳐 존경받는 인물이었고 16년 동안 MLB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다”라고 추억한 로버트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8차례 올스타 선정과 2번의 사이영상(최고투수상) 그리고 정규리그 퍼펙트게임 및 포스트시즌 노히터를 기록했다”라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로버트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MLB를 대신하여 나는 로이 할라데이 아내와 두 아들, 그의 친구들과 무수히 많은 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깊은 애도의 말을 전한다”라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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