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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신서유기 외전‘ 위너, 몰카 당하고 호주 입국 “기분 좋다”
입력 2017-11-08 00: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 편‘ 위너가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 편‘에서는 위너가 대규모 몰래카메라에 당해 호주로 입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몰래카메라를 위해 CF 감독과 위너의 스타일리스트까지 섭외했다. 컨셉은 위너 멤버 모두가 빠삐용 옷을 입은 채 자동차 CF를 찍다가 차를 통째로 싣어 나르는 것이었다. 최대 규모의 몰래카메라에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위너는 몰래카메를 짐작도 못한 채 자동차 CF를 찍었다.
이 가운데 송민호만이 콘티가 이상하다”며 의심을 표했지만, 카메라 감독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속아 넘어갔다. 송민호는 자동차는 왜 천으로 다 가려놓은 거냐”고 의심했지만, C.G 입히려고 그러는 거겠지”라는 말에 수긍해 ‘촉 좋은 팔랑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위너는 자동차를 배경으로 온갖 끼를 부리며 춤을 추는가 하면, 빠삐용 옷을 입은 채 열정적으로 CF에 임했다. 이어 본격적인 몰래카메라가 시작됐다. 위너와 위너가 탄 차를 태운 트레일러는 카메라 감독을 내리고 나영석 PD를 태웠고, 위너는 나영석의 등장에 이게 뭐야”라며 경악했다.
이후 나영석은 위너와 함께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위너는 이거 광고 아니에요?”라고 물으며 혼란을 드러냈지만, 나영석은 이게 어딜 봐서 광고야. 납치지”라고 대꾸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위너는 진짜 대박이다 이거”라면서 충격을 가누지 못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꽃보다 청춘 일정이 공개됐다. 나영석은 6박 8일 간의 일정 동안 여러분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면서 1인당 10만원씩 8일간 용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송민호는 신서유기에서는 밥 한 끼 먹기도 힘들었는데 아무 대가 없이 주시니까 이상하다”며 얼떨떨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위너는 싱가포르를 경유해 서호주의 퍼스 공항으로 향했다. 장시간의 비행이었지만 위너는 내내 웃음을 지우지 않았다. 위너는 호주의 날씨에 날씨가 미쳤는데”라며 감탄하는가 하면, 기분 너무 좋다”면서 행복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여행의 시작도 순조로웠다. 위너는 버스가 아닌 택시를 선택해 첫 숙소에 한 번에 도착했고, 카운터에 자리한 한국인을 보고 게임 끝났다”며 들떴다. 멤버들 모두 너무 순조로운데?”라며 뿌듯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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