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자산운용, `하나미국LA 투자신탁1호` 펀드 출시
입력 2017-11-07 09:28 

하나자산운용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드림웍스(DreamWorks) 글로벌 본사 빌딩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추구하는 '하나미국LA부동산 투자신탁1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미국LA부동산 투자신탁1호는 미국 L영화와 전세계 미디어 산업의 중심지인 미디어제작지구(Media District)에 위치하고, 드림웍스(DreamWorks)가 18년 장기 책임 임차한 오피스 캠퍼스(6개동)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추구하는 부동산 펀드이다.
드림웍스(DreamWorks) 글로벌 본사 오피스는 월트디즈니, 워너브로스, NBC유니버설 등 전세계 주요 미디어산업 제작사들의 밀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드림웍스(DreamWorks)는 미국의 대표적인 지상파 방송국 NBC를 소유한 거대 미디어그룹인 Comcast의 손자회사로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디즈니 CEO 출신의 제프리 카젠버그, 유명 음반 제작자 데이비드 게펜이 공동 설립한 제작사다. 슈렉,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마다가스카, 보스베이비 등을 흥행한바 있다.
이 펀드는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원금에 대해 50% 환헤지 전략을 실시해 환율변동에 노출되는 특성이 있는 해외투자상품에 안정성을 강화했다. 투자기간은 5년이며, 6% 초 중반의 수익률이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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