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몬, 올해 190만명에게 200억원 카드할인
입력 2017-11-06 17:25 
[사진 제공 : 티몬]

티몬은 소비자의 신용카드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약 190만명에게 총 200억원의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티몬에서 신용카드 결제 후 카드사 할인 혜택을 받은 총액이다. 항목은 즉시할인과 청구할인, 구매 후 적립금 지급 등 3가지로, 단순 계산 시 가입자 1인당 약 1만526원을 절약했다.
신용카드 이용은 여행·레저가 19%로 가장 높았고, 이후 패션·뷰티 17%, 식품·생활 16%, 가전·디지털 11%, 출산·유아동 10% 순이었다.
할부의 경우 연령대가 높을수록 이용비중이 높았다. 20대는 8%대인 반면 30대는 10%, 40대는 11%, 50대는 12%, 60대이상은 13%에 달했다. 할부 이용 개월 수는 5개월이 37%로 가장 많았다.

티몬 관계자는 "연령이 많을수록 고가 상품을 찾는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며 "여행의 경우 30대보다 40대의 1인당 구매금액이 33% 높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티몬은 IBK기업은행과의 제휴로 'IBK TMON카드'를 선보였다. 출시 기념으로 티몬에서 1만2000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청구할인 4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3장, 2만원 카드 쿠폰 등 총 8만2300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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