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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데뷔 후 탄탄대로? 앨범 준비 때마다 고민·방황"
입력 2017-11-06 16:50  | 수정 2017-11-06 16: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세븐틴이 앨범 준비할 때마다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 두 번째 정규 앨범 '틴, 에이지(TEEN, AG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후시는 이날 "세븐틴이 탄탄대로처럼 보이지만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고민과 방황을 했다. 앨범과 안무를 만들면서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스쿱스는 "이번 앨범에도 저희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승관은 "세븐틴의 활기찬 모습과 더불어 남성미 넘치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이전보다 성숙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에스쿱스는 "정규 앨범이 나오기 전 각 유닛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무대 위의 에너지가 저희만의 포인트라고 본다"고 했다.
'틴, 에이지'에는 타이틀곡 '박수'를 비롯해 '체인지 업(CHANGE UP)' '모자를 눌러 쓰고' 등 13곡이 수록됐다. '박수'는 블루스한 록을 기반으로 한 펑키한 곡으로, 소년으로서의 세븐틴을 마무리 짓는 1막에 박수를 보낸다는 의미와 함께 모든 슬픔과 방황을 돌파하고 성장한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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