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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최시원 활동 불참, 멤버들도 안타깝게 생각해"
입력 2017-11-06 11:34  | 수정 2017-11-06 12: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활동에 불참하는 최시원을 언급했다.
슈퍼주니어 정규 8집 앨범 '플레이(PLAY)'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은혁은 이날 신보 예상 판매량과 관련해 "20만장을 돌파하면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홈쇼핑에 출연해 블랙 슈트를 판매할 것이다"며 공약을 내걸었다.
이특은 "이 자리에는 저를 비롯한 6명의 멤버가 앉아 있다. 앨범 재킷에는 최시원까지 7명이 함께했다"며 "최시원이 함께하지 못했다. 최시원 동해 은혁이 전역하면서 앨범히 준비한 앨범이다. 멤버들도 이번 일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식 레스토랑 대표 김모씨는 지난 9월 30일 이웃의 반려견에게 정강이를 물려 6일 후 녹농균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후 반려견의 주인이 최시원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최시원은 일본 팬미팅 불참에 이어 슈퍼주니어 활동에 빠지기로 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블랙 슈트(Black Suit)'를 비롯해 '비처럼 가지 마요' '예뻐 보여' 등 10곡이 수록됐다. '블랙 슈트'는 스윙 계열 브라스 리듬 위에 절제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 팝이다. 상대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블랙 슈트를 차려 입은 자신감 넘치는 남자의 모습을 루팡에 비유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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