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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뭉뜬` 촬영차 대만 출국 "모든걸 내려놓고 즐기겠다"
입력 2017-11-06 11: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가수 비가 ‘뭉쳐야 뜬다 멤버들과 함께 대만으로 떠났다. 비는 이날 브라운톤 롱코트를 멋지게 차려입고 공항에 나타나 탄성을 자아냈다.
6일 오전 7시 30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가수 비는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대만 편 촬영을 위해 인천공항에 모였다.
대만 편의 게스트로 초대받은 비는 공항에 들어오기 전부터 월드스타답게 수없이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등장했다. 비를 발견한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등 ‘아재 멤버 4인방은 멋스러운 코트를 차려입은 그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평소 ‘뭉쳐야 뜬다 애청자라서 스스로 나오겠다고 말했다”며, 패키지여행이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MC들은 패키지여행에 이렇게 멋내고 와도 되냐”며 짓궂게 지적했다. 그러나 비는 나의 세팅된 모습은 오늘까지일 것”이라며, 모든 걸 내려놓고 즐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멤버들은 그렇다면 우리가 홀딱 벗겨주겠다”고 선전포고, ‘꿀잼 대만여행을 예고했다.
‘아빠가 되어 돌아온 가수 비와 ‘선배 아빠인 멤버들의 대만여행기는 오는 11월 중 방송될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는 지난달 아내 김태희가 첫 딸을 출산, 아빠가 됐다. 현재 방송중인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MC겸 멘토로 활약 중이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JT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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