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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고아라 아역 최명빈, 영화 `여름방학` 캐스팅
입력 2017-11-06 10: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아역 배우 최명빈이 영화 '여름방학'(감독 황철민)에 캐스팅됐다.
'여름방학'은 택시기사와 관광버스기사의 젊은 아내가 바람이 나 도망치고, 남겨진 가족들이 두 사람을 찾아 버스로 전국을 헤매는 코믹 로드무비. 2016년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 제작지원작이다. 앞서 김희원, 이하나, 오정세, 정유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최명빈은 종철(오정세)과 정순(이하나)의 딸을 연기하게 됐다. 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시카고 타자기', 영화 '걷기왕'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최명빈은 '여름방학'을 통해 가족애가 더해진 감초 같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최명빈은 OCN 드라마 '블랙'에서 하람(고아라)의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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