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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보연 “전노민과 이혼 후 딱 한 번 마주쳐…얼굴 경련일어나”
입력 2017-11-05 09:30 
‘사람이 좋다’ 김보연이 전노민과의 이혼 심경을 털어놨다
배우 김보연이 전노민과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김보연이 출연해 전노민과 이혼에 대해 나는 바보 같다. 고민스럽고 힘든 걸 힘들어 죽겠다고 안 한다. 내가 표현을 안 해서 그런 건가, 참아서 그런 건가. 나 혼자 잘 지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보연은 죽겠다고 생각 안 해봤다. 다 지난 거고 잘하고 못하고가 어딨나. 서로가 잘 못 한 거지”라고 털어놨다.

김보연은 이혼 후 전노민을 딱 한 번 마주쳤다고 말했다. 그는 故김영애 언니 상갓집에서였다”면서 (전노민이)저를 보고 있더라. 두 발짝 지나가는데 후배들하고 다 보고 있는데 그냥 가면 이상할 것 같아서 ‘잘 지내냐 웃으면서 악수하고 보기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했던 것 같다. 웃을 때 뺨에 경련이 일어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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