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남 당진 삽교호 야생조류 분변서 AI 바이러스 검출…'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
입력 2017-11-04 20:14  | 수정 2017-11-11 21:05
충남 당진 삽교호 야생조류 분변서 AI 바이러스 검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충남 당진 삽교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21일 동안 해당 지역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한 이동 통제와 소독을 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 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을 강화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 확인에는 약 3∼6일이 걸립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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