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 해상서 대낮 음주 운항 어선이 낚시 어선 받아 1명 사망
입력 2017-11-04 16:30  | 수정 2017-11-11 17:05
여수 해상서 대낮 음주 운항 어선이 낚시 어선 받아 1명 사망

4일 오후 1시 26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작금항 해상에서 100t급 H 어선이 닻을 내리고 선상 낚시 중인 1.81t급 S 어선을 들이받아 S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S 어선에 타고 있던 4명이 바다에 추락해 3명은 구조되고 1명이 숨졌습니다.

여수해경은 H 어선 선장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56%인 상태로 운항한 사실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충돌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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