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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게임2’ 유승옥, 면전 도발에 발끈…‘결국 탈락’
입력 2017-11-04 09:47 
'소사이어티게임2' 유승옥-학진. 사진l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방송인 유승옥이 김회길의 도발에 발끈해 정색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소사이어티게임2에서는 높동 멤버들끼리 속내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회길은 학진이랑 유승옥에게는 미안하지만 내 생각에 파이널에 대한 최종 엔트리에는 너희가 솔직히 없어”라며 단호히 말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승옥은 아니 없어도 이렇게 얘기하는 건 아니다 지금. 나도 알아 나도 아는데, 이렇게 얘기하니까 되게 기분 나쁘다”라며 발끈했다.

이어 그는 내일 얘기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하루 전에…내일 챌린지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얘기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라며 속상해했다.
학진 역시 이러니까 형 내가 나가고 싶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이러면 할 맛이 나냐 이거다. 무시하는 거예요 이건!”이라며 살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김회길은 난감한 표정으로 알았어. 내가 미안해 말 실수했어”라며 수습했다.
이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승옥은 전 여기 사람들과 경쟁을 한다기 보다는 그냥 저 혼자만의 싸움? 얼만큼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그런데 갑자기 학진 씨랑 저를 대놓고 얘기하더라. 그 얘기를 딱 듣는 순간 직접적으로 들으니까 저도 모르게 욱했다. 뭔가 무시 받는 느낌도 들고 최선을 다했는데 너무 속상한 거예요”라고 전하며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최종 탈락자는 유승옥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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