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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도` 홍수아, 대륙의 여신에서 홍 엄마로 변신
입력 2017-11-04 08: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홍수아가 방송 최초로 중국 일상을 공개하며 ‘대륙의 첫사랑이 아닌 ‘큰 손 홍 엄마의 탄생을 알렸다.
4일 방송되는 SBS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에서는 요리에 살짝 미쳐있는 홍수아가 평소 알고 지낸 중국 지인들을 위해 만든 홈파티 한상차림을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녹화에서 한국에서부터 공수해 온 비법 식재료들과 신개념 조리법으로 이미 화제를 모았던 홍수아의 음식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한식뿐만 아니라 중국요리인 마라샹궈까지 성공적으로 해내며 홈파티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4년 동안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할 때마다 생기는 대기시간을 활용해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중국 친구들에게 본인이 직접 만든 음식을 촬영 현장에서 다 같이 나누며 그가 중국에서 활동할 때의 외로움을 요리로 극복하게 된 특별한 사연도 공개했다.
홍수아는 다음날에도 가장 먼저 기상해서 스타일리스트와 중국 매니저를 위해 볶음밥과 국을 끓이는 등 정성스럽게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스태프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홍 엄마의 모습을 보여줘 진정 요리에 미친 게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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