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단테` 카이, 때와 장소 불문한 대본 사랑
입력 2017-11-04 08: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엑소 카이의 유난스러운 대본사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 제작진은 4일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에 푹 빠져 있는 카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카이는 지난 겨울 온 몸이 꽁꽁 어는 맹추위 속 야외촬영 현장에서도 맨손으로 대본을 쥐고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침대와 식탁 등 집 안 곳곳을 누비며 동선을 체크하고 대본을 거듭 확인하는 모습으로 성실하고 꼼꼼한 성격을 드러냈다.
주변의 소음이나 어수선한 현장상황에 전혀 구애 받지 않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카이는 시험을코 앞에 둔 수험생처럼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고, 많은 양의 대사를 숙지해 완벽하게 준비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또한 감독 및 다른 배우들과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촬영스텝들의 칭찬을 이끌어내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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